[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3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상주시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가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돼 전국 각지의 선수와 승마 동호인,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물 경기와 마장마술 경기를 비롯해 생활체육부와 유소년부 경기까지 포함해 진행됐으며, 종목별 일정에 따라 참가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특히 대회 기간 전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상주를 찾으면서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국내 승마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크게 기여해 온 대표적인 전국 규모 승마대회로 꼽힌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무대인 동시에, 차기 연도 국가대표 선발에 활용되는 배점이 부여되는 대회여서 선수들에게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이번 대회에서도 전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인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승마의 대중화와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상주국제승마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승마 인프라를 갖춘 시설로, 각종 전국 단위 승마대회와 국제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국내 말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재길 상주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의 안정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말산업과 승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는 승마산업과 관광, 레저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승마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