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전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2026 숲속도시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봉화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봉화군 공설운동장과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 일원에서 `2026 숲속도시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축제의 장을 펼쳤다.대회에는 30·40대부 14개 팀과 50대부 14개 팀 등 총 28개 팀이 출전해 세대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경기 결과 30·40대부에서는 울산의 야메FC가 뛰어난 조직력과 경기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포항유나이티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50대부에서는 구미 임오태풍이 정상에 올랐고, 수원 하나FC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성숙한 경기 매너와 경험 많은 심판진의 공정한 운영,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특히 산과 강,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봉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봉화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축구 동호인들이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경쟁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