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이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선다.예천군은 30일 오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농촌 쓰레기 수거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창배 예천부군수를 비롯해 예천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클린농촌반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농업용수와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촌 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폐비닐과 폐자재, 생활폐기물 등은 농업환경을 훼손하고 농촌 경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수질과 토양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한농연) 예천군연합회 양근호 회장이 참여자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앞서 클린농촌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과 폐기물 수거 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클린농촌반은 앞으로 농촌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은 물론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촌 쓰레기 문제는 농업환경 보전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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