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재단은 2026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휴천2동 문화마을 기획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사람·공간·문화자원을 발굴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디053 이창원 대표의 ‘휴천동에 대한 이해’, 감자꽃 스튜디오 이선철 대표의 ‘로컬 사업 및 콘텐츠 개발 사례’ 등 전문가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의 기획 역량을 강화했다.현재는 교육의 핵심인 멘토링 과정이 한창이다.    수강생들은 분야별 멘토와 함께 기획 목적, 프로그램 구성, 예산 수립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다듬고 있다.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기획안은 향후 ‘문화마을활성화사업’과 연계되어 휴천2동 일대에서 직접 실행될 예정이다.주민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공연, 전시, 체험, 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을 넘어 수강생들의 아이디어가 휴천2동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실현되는 ‘실전의 장’”이라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기획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프로그램 참여 및 관련 문의는 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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