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고령군청 가야돌이 야구단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4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북 지역 야구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이번 대회에서 가야돌이 야구단은 예선전부터 상주시청을 12:0으로 대파하고, 8강에서 안동교육청을 11:1로 꺾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어 4강과 준결승에서도 안동소방서(9:4)와 포항소방서(11:3)를 연이어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작년 우승팀인 경북교육청(야통연합팀)을 상대로 두 차례 동점을 만드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선수들의 피로 누적과 부상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비록 우승컵은 놓쳤지만, 가야돌이 야구단은 투수 부문에서 감투상과 미기상을, 타자 부문에서 타격왕과 홈런왕을 모두 배출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도치욱 가야돌이 야구단 감독은 “힘든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젊고 힘 있는 모습을 보여준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