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박물관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 사진전을 마련했다.예천군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예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독립을 향해 날아간 고귀한 화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예천박물관이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5년 독립운동 관광 연계 콘텐츠 개발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앞서 예천박물관은 사업의 하나로 독립운동 사적지와 현충시설을 소개하는 역사여행 에세이 `독립을 향해 날아간 고귀한 화살`을 발간해 예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 바 있다.이번 사진전은 해당 도서와 연계해 마련된 전시로, 책 속에 담긴 독립운동 현장을 사진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전시장에는 예천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과 현충시설을 비롯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역사문화자원,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관람객들은 사진과 함께 예천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하고, 지역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기억에 남는 예천의 독립운동가나 장소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역사여행 에세이 `독립을 향해 날아간 고귀한 화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예천군은 이번 전시가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과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식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는 책으로 만났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사진으로 다시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전시를 통해 예천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이해하고, 직접 역사 현장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