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경북 울릉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상북도와 도시재생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 후보지를 발굴한 뒤 올해 3월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약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경북에서는 울릉군과 포항시, 김천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특히 이번 선정은 2019년 울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이 고시된 이후 사업 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장기간 추진되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울릉군 최초의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울릉군은 공공자산을 활용해 주민과 일상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생활 공유 주거플랫폼 울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울릉군 직원 관사 재건립 사업과 연계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주차장과 헬스장, 어린이놀이시설, 무인빨래방 등 다양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윤무진 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에 부족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해 정주 기반을 개선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울릉군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남한권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기간 추진 동력을 잃었던 울릉군 도시재생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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