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우성진 제30대 대구 동구청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민선 9기 동구청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우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이어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했다.특히 이번 취임식은 외부 전문 공연팀 대신 주민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안심4동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 피아노 연주와 동구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우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구 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소망을 가슴에 품고 오늘부터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다"며 "주민 여러분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고, 동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눈앞의 현실로 구현해 내겠다"고 밝혔다.이어 "낡은 관행은 과감히 탈피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방향은 구청장이 제시하고 책임은 온전히 지되, 그 성과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했다.취임식 이후에는 동구청사에서 직원 환영식과 사무 인수인계서 서명식이 진행되며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1959년생인 우 구청장은 동촌초등학교와 동중학교,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청구중·고등학교 장학재단 초대 이사장과 청구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동촌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