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6월 18일 초등학생과 중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를 운영했다.참가한 학생들은 선정된 환경 도서를 읽고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기후 위기를 해결할 다양한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6월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월 선정 도서인 ‘플라스틱 없이 1년 살기’ 책을 집에서 읽은 후 온라인에서 자기 생각과 느낌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가다듬는 등 수준 높은 환경 학습이 되었다. 이번 활동에는 플라스틱 사용과 그에 따른 문제를 기후변화와 연관 지어 이해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과 기후변화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활동이 포함되었다.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는 4월, 6월에 각각 25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7월과 9월에도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구녹색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화욱 원장은 “기후변화는 인류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관심이 있는데, 이번 행사는 주변의 플라스틱 문제를 통해 기후변화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탐색과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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