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군민행복시대’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지방소멸 위기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오 군수는 행정의 중심을 ‘군민’으로 이동시키고, 소득과 복지, 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영양형 기본사회’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오도창 군수는 취임과 함께 “군정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군정 대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번 민선 9기 영양군정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지역의 성장이 군민의 행복으로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정립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민선 9기 영양군정의 가장 파격적인 정책은 ‘전 군민 평생연금’이다. 이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다. 풍력·양수발전 등 지역의 에너지 자원을 군민의 자산으로 전환해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하는 ‘에너지 자립형 기본소득 모델’이다.군은 이를 통해 발생한 소득이 지역 내에서 다시 소비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햇빛연금 소득마을’ 등을 확대해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영양군만의 강력한 생존 전략이다.군은 평생연금을 시작으로 군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시스템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수요응답형 무료콜버스’ 도입과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공공임대주거단지 조성 및 대학 반값등록금 추진▲생활 밀착 행정: ‘생활민원바로처리반’ 확대 운영으로 즉각적인 불편 해소 등이다영양군은 지역의 뿌리인 농업과 새로운 성장동력인 관광·교통 분야에서도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농업 부문에서는 농자재 반값 공급과 외국인 근로자 농가파견제 확대,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와 ‘미래형 사과 대단지’ 조성을 통해 ‘비용은 반으로, 소득은 두 배로’ 높이는 농가소득 7천만 원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관광 분야는 영양자작나무숲, 장구메기습지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도시’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남북9축 고속도로, 안동~영양~영덕 단선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사람과 산업이 유입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오도창 군수는 “민선 9기는 영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행정의 중심을 항상 군민에게 두고, 소득과 복지, 교통과 의료 등 모든 정책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해 영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본사회 선도모델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군정 대전환’이라는 강력한 기치를 내건 민선 9기 영양군정이 과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