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6월 20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보시스템에 시도되는 갑작스러운 해킹공격에 대비해 분산서비스 거부(디도스, DDos,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비롯한 교수학습, 학교홈페이지, 행정기관홈페이지 등 대구교육청 소속 기관의 교육정보시스템을 총괄해 운영 중이며, 학교에 유・무선 인터넷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나이스 및 K-에듀파인시스템(이하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정보시스템의 처리 가능한 용량을 초과하는 데이터를 전송해 시스템장애를 발생시키는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정보시스템에는 접속지연, 서버 마비 등의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번 훈련에서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디도스(DoS) 공격 발생 시 이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이창걸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스템 해킹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여, 학생·교직원·시민에게 안정적인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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