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구미시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미시는 지난 1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관내 기업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식중독 발생 동향과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급식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위생관리 매뉴얼 및 관리 요령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구미체력인증센터 운동처방사가 장시간 반복 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급식 종사자들을 위해 현장 맞춤형 스트레칭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구미시는 예방 교육 외에도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은희 구미시 위생과장은 “구미시는 타 지역보다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가 많은 만큼 위생관리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통해 식중독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 데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