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 21일 예비군 270여 명에 대해 올해 첫 병력동원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실시된 동원훈련은 코로나19로 2년여 동안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으며, 종전 2박3일 실시하던 것을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로 축소 시행한다.훈련장 입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 대해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했다.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 핵실험 징후 등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열자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자는 적극 연기처리 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한 동원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