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최기영 봉화군수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산림 치유 관광혁신’ 실현을 위해 임기 초반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봉화군은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및 주요 간부들을 군수실로 전격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민선 9기 산림 관광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형식적인 절차를 벗어나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과 국립기관 간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혁신 방안들이 폭넓게 다뤄졌다.핵심 자산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 운영 시작 이후 연간 관람객 40만 명 돌파, 약 62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이러한 수목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봉화군 전역으로 확장해 ‘산림 치유 관광 르네상스’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군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자생식물 산업화 기본 계획 수립 ▲정부 국비 지원 사업 확보 ▲봉화군 전역의 ‘자생식물 산업 클러스터’ 거점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관광객의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리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봉화의 대표 여름 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수목원 방문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실무 협력을 위한 파격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최 군수는 양 기관의 정책 방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인력 파견’을 제안하며,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최기영 봉화군수는 “민선 9기 봉화의 미래는 청정 산림 자원의 혁신에 달려 있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생식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산림 관광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