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청이 취약계층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진행한 맞춤형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대구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내 20개월~7세 아동 및 보호자 15가구를 대상으로 ‘고마워토토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발달 특성에 맞춰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오감을 골고루 자극하는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물을 탐색하고 표현하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길렀다.단순히 아동만을 위한 놀이 교육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와 함께 활동하며 깊이 있는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직접 배우고 익히며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참가 학부모들은 “아이가 새로운 감각 놀이에 적극적으로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집에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유아기의 다양한 감각 경험은 인지, 정서, 신체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가족의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 남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 분야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아동의 발달 단계와 가족의 요구를 정밀하게 반영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