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제10대 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사 운영 체계를 본격 가동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예천군의회는 3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홍년 의원이 의장, 장삼규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어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제10대 예천군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본회의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의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상임위원회가 소관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체계를 갖추면서 정책 검토의 전문성과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원 구성을 마친 의원들은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군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개원식에는 예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전직 군의원 등이 참석해 제10대 군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김홍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의 기대와 신뢰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며 "집행부와의 건전한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예천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삼규 부의장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예천군의회는 앞으로 상임위원회 중심의 심사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확대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지방의회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