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역량을 접목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대구 대표 상생 프로젝트 `소소디(SOSOD)`가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난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소소디 시즌6`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과 전통시장,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시즌5 우수 활동팀 사례 발표, 대학생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이어 점포 추첨과 디자인·홍보마케팅 전략 특강 등 활동 오리엔테이션도 마련됐다.`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통시장 현장에 접목해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면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지역 대표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 시즌6는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기존 참여기관에 더해 한국장학재단, KT, 하이트진로가 신규 협업기관으로 합류했다.    이들 기관은 대학생 활동 지원을 비롯해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전통시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올해 프로젝트는 북구 칠곡시장을 무대로 진행된다.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60명은 15개 팀을 구성해 시장 내 점포와 1대 1로 매칭되며 약 두 달간 점포별 특성과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한다.학생들은 점포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을 비롯해 간판과 포장 디자인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판매 기반 구축,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상인들은 전문적인 디자인과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청년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프로젝트 성과는 오는 9월 열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우수 활동팀과 우수 점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소디는 청년들의 창의성과 전통시장의 오랜 경험,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 사업"이라며 "새롭게 참여한 협업기관들과 함께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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