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개발도상국 미래 지역개발 전문가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축제를 통한 지역발전과 도시 브랜드 전략을 직접 체험했다.대구광역시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공동 추진하는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 해외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 견학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출신 장학생들이 세계적인 축제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경험하며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과 축제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자국의 지역개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르완다와 짐바브웨,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몽골, 이집트, 필리핀, 네팔 등 15개국 출신 장학생을 비롯해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장학생들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 운영 방식, 관람객 동선 관리, 안전관리 체계, 민간 참여 시스템, 홍보·마케팅 전략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살펴봤다. 또 축제 관계자들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한 배경과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특히 참가자들은 대구의 역동적인 도시문화와 시민 참여형 축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축제를 통해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는 사례를 확인하며 문화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장학생들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축제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를 체감했으며,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주민 참여와 공동체 협력이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각국 장학생들이 자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상하는 실천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구시와 세계 각국의 미래 정책결정자, 지역개발 전문가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병희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문화와 관광, 산업, 경제가 융합된 대구의 대표 글로벌 축제이자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콘텐츠"라며 "이번 현장 교육이 장학생들에게 지역발전 전략과 축제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각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정책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대구의 우수한 문화와 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글로벌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시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함께 추진하는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8개국 201명의 해외 장학생을 지원했다.    졸업생들은 각국 정부와 공공기관, 국제개발기구 등에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활동하며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지역개발 경험을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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