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의 대표 공공비축미 품종인 `미소진품`이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오뚜기의 프리미엄 즉석밥 원료로 채택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지역에서 생산한 단일 품종 쌀이 대기업 프리미엄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예천 쌀의 우수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전국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6일 예천군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오뚜기밥 미소진품`은 예천군에서 생산된 단일 품종 `미소진품`만을 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원료는 예천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직접 수매한 쌀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생산됐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망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미소진품`은 뛰어난 밥맛과 찰기, 윤기 있는 외관을 갖춘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밥을 지었을 때 식감이 우수하고 쌀알이 맑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천군의 공공비축미 품종으로도 활용되고 있다.특히 이번 납품은 예천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 단계부터 수매, 저장, 도정, 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미질 관리와 현대화된 시설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생산체계가 구축됐기에 대기업의 까다로운 원료 기준을 충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지역 농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예천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은 원료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한 만큼, 전국 소비자들이 예천 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은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병윤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미소진품` 쌀이 오뚜기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예천 쌀이 프리미엄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충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량 품종 보급, 재배기술 지원, 공동브랜드 육성, 유통체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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