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돌봄 강화에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3일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등록회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QR 마음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 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맥박과 자율신경 반응 등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통해 현재의 스트레스 수준과 긴장·이완 상태, 집중력 등 심신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검사 이후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과의 1대1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에서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정신건강 관리 방법과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을 안내했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절차를 거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고령군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한편,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손쉽게 점검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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