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협의회원과 다문화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14대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낸 박미경 전 회장이 일일 강사로 나서 한국의 대표 전통 떡인 인절미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찐 찹쌀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빚어 콩가루를 입히는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우리 전통음식의 의미와 조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나물과 고명을 이용해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으며 음식으로 정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박영란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통음식 체험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