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서 개발한 ‘개심사지 오층석탑 인센스 홀더 세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1차 심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인센스 홀더 세트는 지난해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된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모티브로 탄생한 뮤지엄 굿즈, 일명 ‘뮷즈(Museum Goods)’다.
특히 석탑 내부에서 향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천년의 시간을 연상시키도록 정교하게 구현되어,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현대인의 일상 생활문화에 성공적으로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향후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등 2·3차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작 25점은 오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김상식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1차 선정은 예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의 관광기념품으로 재해석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최우수기관, 경상북도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한국박물관협회 국가유산 DB사업 우수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통해 에코뮤지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확대하며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