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광역시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한 `2025년 AI 융합 웹툰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 수료생이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웹툰 제작 실무를 접목한 직업교육이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 여성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모 작가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흑백무제 시즌2`의 그림작가로 참여해 지난 6월 16일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이 작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현업에서 요구하는 작업 방식과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며 "특히 현직 웹툰 작가들의 멘토링과 실무 중심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수료생도 올해 연말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를 앞두고 있어 AI 융합 웹툰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이 지속적인 창작 인재 배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4월 개강한 `AI 융합 웹툰 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대구시 지역 핵심산업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웹툰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대구시는 이번 웹툰 플랫폼 진출 사례를 계기로 교육생들의 취업과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AI 기반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현재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보유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AI 융합 웹툰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을 비롯해 모두 36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수료생의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 진출은 교육생의 노력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맞춤형 직업교육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 변화에 발맞춘 전문교육을 확대해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