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성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하며 폭염 대응과 건강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전담 인력 10명은 오는 8월 말까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을 실시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집중 사례 관리를 실시한다.또한, 대상자에게 햇빛 차단용 모자, 생수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 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기, 폭염 특보 수시 확인 등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특히 치매 환자는 갈증이나 더위를 스스로 인지하거나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어 일반 노인보다 온열 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폭염 기간 동안 사례 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보호자와 협력해 신속히 의료기관 연계 및 응급 조치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도 폭염 시 주의 사항과 응급 상황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변의 안전 확인을 당부하며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옥 성주군 치매안심센터장은 “폭염은 치매 어르신에게 더욱 큰 건강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례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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