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함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연극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에 나선다.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4시와 12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무장애 연극 `마이 디어, 헬렌`을 두 차례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6년 부산문화재단의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수 공연 콘텐츠를 군민들에게 선보여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마이 디어, 헬렌`은 장애를 극복한 교육자이자 작가인 헬렌 켈러의 삶과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서로 다른 존재가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 이해와 공감을 쌓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소통과 존중의 가치를 무대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공연 전 과정에 자막을 제공하고 음성해설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청각·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연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관객이 함께 무대의 감동을 나누는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수 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054-650-6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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