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성주군 치매안심센터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폭염에 취약한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로부터 치매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전담인력 10명은 오는 8월 말까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을 실시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집중 사례관리를 펼친다.특히, 인지 기능 저하로 갈증이나 더위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세심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대상자들에게 햇빛 차단용 모자와 생수 등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기 ▲폭염특보 수시 확인 등 건강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병행하고 있다.또한 폭염 기간 중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보호자와 협력해 의료기관 연계 및 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도 폭염 시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알리고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변의 안전 확인을 당부하고 있다.김정옥 성주군치매안심센터장은 “폭염은 치매 어르신에게 매우 큰 건강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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