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가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안전을 배우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영양군지회는 지난 7일, 지역 내 여성장애인 및 비장애인 약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행복 교실 사회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위기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예방교육’과 내면의 건강을 돌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1부 소방안전예방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정확한 119 신고 요령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및 관리법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처 역량을 키웠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심리 교육과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져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가자 간 친밀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어려울 수 있는 소방 안전 교육을 직접 실습하며 배우니 매우 유익했다”며 “무엇보다 오랜만에 크게 웃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배연극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