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김천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시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김천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시 소속 유해화학물질 취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의거해 실시되었으며, 지난 5월에 이어 총 4회차에 걸쳐 시 소속 근로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이 이뤄졌다.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근로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개요 및 유해성 이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법 ▲안전사고 사례 및 안전 수칙 ▲누출 사고 시 비상 대응 요령 ▲개인보호구 올바른 착용법 등이다.
특히 작업 현장의 위기 상황에서 근로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특히 개인보호구의 정확한 착용법을 직접 숙지하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확실히 익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창선 김천시 안전재난과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자 현장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규제나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건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