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이 모교인 대구 달성군 화원초등학교를 찾아 유소년 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축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달성군은 지난 6일 이한범 선수가 화원초등학교를 방문해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달성군이 화원초 축구부를 인수해 지난해 12월 공공형 클럽 시스템으로 새롭게 출범시킨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운영을 지원하고,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화원초 92회 졸업생인 이한범은 모교 운동장에서 후배들에게 기본기와 실전 기술을 직접 지도하며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한범은 "어린 시절 꿈을 키웠던 운동장에서 달성군청의 지원을 받으며 훈련하는 후배들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 "자부심을 갖고 축구를 즐기면서 꾸준히 노력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한범은 K리그1 FC서울을 거쳐 현재 덴마크 프로축구 FC 미트윌란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덴마크컵 결승전에서는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을 이끌었고, 최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로 출전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달성군은 이번 방문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배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자, 운동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출범한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은 지역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공공형 축구클럽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전문 지도와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축구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선배와의 만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달성군이 제2, 제3의 이한범을 배출하는 축구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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