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금호강변이 올여름 물놀이와 공연,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대규모 여름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대구 동구청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금호강변 지저둔치 일원에서 `2026 대구 동구 여름축제 두두썸동(두근두근 썸머 동구)`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두두썸동은 `Jump & Shout! Beat와 Light로 즐기는 폭염타파 계절 테마축제`를 주제로 금호강 수변을 무대로 물놀이와 공연, 먹거리,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열린다.특히 지난해 하루 일정으로 운영했던 축제를 올해는 이틀로 확대하고 행사장과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어린이와 가족, 청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꾸몄다.축제에서는 대형 물대포와 음악이 어우러진 워터밤 콘서트를 비롯해 전국 청년들이 참가하는 댄스경연대회 `SUMMER MOVE IT`, 경찰팀과 도둑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참여형 물총 게임 `물총 경도대첩`, 워터에어바운스, 썸머게임, 가족노래자랑,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여름밤을 수놓을 야간 콘텐츠도 준비됐다. 축제 첫날에는 수백 대의 드론이 금호강 상공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야간 포토존도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먹거리 공간에는 지역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펍과 바비큐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며 금호강 야경과 함께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동구청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동촌유원지와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한다.    또 QR 기반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프로그램 예약과 행사 안내, 이벤트 참여를 지원하고, 쿨링시설과 쉼터, 응급의료반 운영 등 폭염 대응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우성진 동구청장은 "두두썸동은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물놀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금호강의 여름을 즐기는 참여형 축제"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찾을 수 있는 동구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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