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동구청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중심의 복지리더 양성을 이어가며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구청은 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7회 동구 복지클래스`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 50여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올해 복지클래스는 기본과정 1회와 심화과정 4회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고독사와 사회적 단절 예방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복지자원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현장 견학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수료생들은 앞으로 각 동의 복지리더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주민 스스로 찾아내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의 핵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동구는 주민 참여형 복지인력 양성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19년 처음 시작된 동구 복지클래스는 올해까지 모두 3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 중심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지난 2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춘 수료생들이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