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가와 대학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6 꿈의 스튜디오 경산` 참여단원을 모집한다.`꿈의 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과 전문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각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예술가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본격 운영한다.모집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며, 모두 3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참여자들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5개 스튜디오에서 회화와 도예,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를 체험하게 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로봇, 메이커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창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예술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창작 경험을 쌓게 된다.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정규 창작 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장학습과 결과 전시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작품 기획부터 제작, 전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작 역량을 키우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를 위해 예술가 작업실을 미리 둘러볼 수 있는 사전 방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협력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영남대학교 미술대학과 로봇공학과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영남대학교 RISE사업단 다문화통합지원센터는 창작공간 지원과 지역 연계를 맡는다.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꿈의 스튜디오는 지역 예술가와 대학,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모델"이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창작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참여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