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지역이 배출한 대표 역사 인물인 약포 정탁 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군민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학 강연의 장을 마련한다.예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2026년 제1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군민아카데미는 `정탁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주제로 진행되며,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신이자 청렴과 충절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약포 정탁 선생의 삶과 업적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정탁 선생 탄신 500주년을 맞는 해로, 그의 애민정신과 올곧은 공직관, 나라를 위한 충절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들과 함께 선현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연을 맡은 신병주 교수는 국내 조선시대사 연구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선시대사학회 회장과 한국문화재단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e` 등 다양한 역사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쉽고 흥미로운 역사 해설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왕으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 `조선평전` 등을 통해 역사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예천군민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명사 특강을 제공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치·경제·문화·역사·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이번 강연이 단순한 역사 강의를 넘어 예천이 낳은 위대한 선현의 삶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054-650-6198)으로 문의하면 된다.안병윤 예천군수는 "약포 정탁 선생은 예천의 자랑이자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청렴과 충절을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탄신 5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군민아카데미를 통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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