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고령군은 지난 8일, 다산면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인생 속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특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인 ‘기억행복문열기 마음학교’ 프로그램의 마무리 자리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월부터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삶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깊은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저 평범하게 살아온 내 인생도 소중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받은 기분이라 사진을 보는 내내 마음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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