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다.대구 동구는 우성진 구청장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22개 동과 복지시설 6곳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순회 방문은 지역 주민들과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각 동장의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현안과 구정 추진 방향을 공유한 뒤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 방안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교통과 안전, 환경, 복지 등 생활밀착형 민원을 비롯해 지역 개발과 도시 기반시설 개선, 주민 편의 증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동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소관 부서별로 종합 검토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즉시 해결이 가능한 생활민원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단계적으로 구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은 민선 9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 주민들과 처음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의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동구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