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경북 영덕군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에 나선다. 전국의 문화예술인과 로컬 콘텐츠 전문가들이 영해면에 모여 청년 정착과 지역재생,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영해면 식초음료 카페 `초하우스`에서 `2026 영해, 예술로 지역활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영해, 청년문화예술발전소`가 지난 2년간 지역에서 축적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영해면에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신현길 아트브릿지 대표가 지역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최해인 작가가 예술가의 지역 활동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농어촌 문화예술 활동의 가치와 한계, 예술가와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 청년 예술인의 지역 정착과 주거환경,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및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발표 이후에는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정책 전문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영해면 활성화 방안과 근현대문화유산지구 지정 추진 전략,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영해면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둘러보는 지역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과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문화예술과 지역자원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포럼 일정을 마무리한다.영덕군은 이번 포럼이 문화예술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하고, 전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 예술인의 지역 정착과 로컬 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유산 기반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이 가진 창의성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모델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해면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포럼은 지역 문화예술과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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