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인 후계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이 가족과 함께 체육행사를 즐기며 농촌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는 지난 8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조주홍 영덕군수를 비롯해 조상준 영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정창미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장, 송종만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최외숙 한여농 경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회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과 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열린 화합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에서는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목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일상의 농사일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농업인의 공동체 의식을 한층 높였다.영덕군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 간 유대를 강화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신정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장은 "오늘 행사가 영덕 농업을 이끌어가는 회원들이 더욱 한마음으로 뭉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