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예천군이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군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병윤 군수는 취임 이후 재난 대응부터 주민 소통까지 군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를 이어가며 `발로 뛰는 행정`을 군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예천군은 안병윤 군수가 9일 새벽 5시 2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곧바로 출근해 기상 상황과 강우 전망, 부서별 비상근무 및 대응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안 군수는 재난안전 관련 부서로부터 강우 전망과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신속한 상황 공유와 선제적인 현장 대응을 주문했다.이어 예천교를 찾아 하천 수위와 주변 시설물을 직접 살피며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 요소와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직접 확인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예천군도 호우 상황에 대비해 협업기능반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기상정보와 지역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급경사지, 침수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안 군수의 현장 행보는 취임 직후부터 이어지고 있다. 취임 첫날 저녁에는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고, 이튿날에는 2023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은풍면 오류리와 감천면 벌방리를 찾아 재해예방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즉시 검토를 지시하며 사업 보완 방안 마련에도 나섰다.재난 대응뿐 아니라 가축방역 현장도 직접 챙겼다. 구제역 발생 당시에는 이틀 연속 오전 7시 방역초소를 방문해 이동통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방역 인력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살폈다.군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통(通)하는 예천-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열어 군청을 벗어난 열린 공간에서 군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티타임 형식의 대화를 진행했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군수실을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정례 운영해 생활밀착형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군민의 불편과 위험에 대한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하는 현장행정을 지속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재난 대응은 초기 판단과 현장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해·재난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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