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청도군은 지난 8일 모계고등학교 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주관으로 ‘2026 청소년 통일공감 生生(생생) 토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소통과 참여를 통해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모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강연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북한 사회의 모습을 담은 영상 자료를 시청한 뒤, 북한이탈주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나누며 생생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의 현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우리 민족에게 평화통일이 왜 필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었다.김종태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토크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을 막연한 주제가 아닌, 스스로 체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권현 청도군수는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각을 한층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 문제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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