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8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행복한 농촌 가정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고령화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여성농업인들이 앞장서 세대 간 정을 나누며 건강한 농촌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생활개선회의 주요 봉사 활동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기관단체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힐링 교육 ‘사랑의 쿠션 만들기’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어 ‘아랑고고장구’ 축하 공연과 ‘어르신 화합 한마당’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박기숙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울릉의 발전을 이끌어오신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의 다정한 이웃으로서 소외된 곳에 온기를 나누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초고령 사회인 울릉의 현실 속에서 여성농업인들이 앞장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매우 뜻깊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전 생애 케어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과학적인 영농 실천과 농촌 생활 질 향상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농촌 가정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