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이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과 기후 변화로 인한 병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군은 총사업비 1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1,447ha 규모의 농지에 3회에 걸친 집중 방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개 농협과 협력하여 7월부터 9월까지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1차 방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2차 및 3차 방제는 8월부터 9월 사이 기상 상황과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번 공동방제는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농업인이 개별적으로 농약을 살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군은 방제 사업과 더불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농가 안전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논·밭 배수로 정비, 작물 지주대 보강, 시설하우스 및 농업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폭염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밀도를 효과적으로 경감시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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