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보다 정확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초정밀 위치정보 기술과 최신 정보통신 인프라를 도입해 대중교통 정보의 정확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가다.경산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경산버스와 대화교통 등 운수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교통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고도화된 시스템의 운영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시민들에게 도착 예정 시간과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정보서비스다.
경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시스템을 운영해 왔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일부 장비가 노후화되면서 시스템 안정성과 정보 정확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교통정보센터 운영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개발하고 노후 서버와 보안장비, 네트워크 장비를 전면 교체하는 등 시스템 운영 기반을 대폭 개선했다.특히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기술을 도입해 경산시교통정보센터에서 버스 위치를 최대 10㎝ 오차 범위 내에서 1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돼 시민들은 더욱 신뢰도 높은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버스정보 홈페이지도 최신 이용 환경에 맞춰 전면 개편해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와 기능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흥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교통서비스인 만큼 정보의 정확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