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문경 여성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감성이 한자리에 모인 제10회 문경여성문화예술인 회원전이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회원전은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경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여성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전시장에는 서양화를 비롯해 공예, 도자기, 다도, 문인화, 서예, 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회원들의 섬세한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예술성을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개회식은 단순한 전시 개막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꾸며졌다.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난타 공연과 아름다운 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은 문화예술이 가진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특히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활동하는 여성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예술세계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면서 지역 여성 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이경연 문경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들이 오랜 시간 정성과 열정을 담아 준비한 작품과 공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원전이 여성문화예술인과 지역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예와 다도, 서예, 꽃꽂이 등 수준 높은 예술작품은 물론 색소폰과 난타, 무용 공연까지 정성껏 준비해 준 여성예술인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격려했다.한편 문경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결집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전시회와 공연, 재능기부 활동 등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원전 역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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