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목공 체험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봉화군 봉성면 구절로 일원에 위치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2011년 개장 이후 올해로 15년째 운영 중인 지역의 대표적인 목재문화 체험시설이다.    목공체험실과 어린이도서관, 전시실, 우드스쿨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여름 무더위에도 실내에서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체험장 주변의 창평산림욕장과 자생식물단지에서는 시원한 그늘 아래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체험 프로그램은 난이도와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60여 종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목공풀을 이용한 곤충목걸이·솟대 등 ‘소품(34종)’ △망치 등 도구를 사용하는 책꽂이·독서대 등 ‘중품(24종)’ △도마·좌탁 등 실생활 가구를 만드는 ‘대품’까지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이 넓다.체험료는 500원에서 2,000원(재료비 별도) 사이로 저렴하며, 봉화군민과 청소년 이하, 국가유공자 및 20인 이상 단체 방문객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아이들의 여름방학 체험학습은 물론 온 가족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코스로 제격이다.가족 단위 체험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방문객 수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2023년 9,096명에서 2024년 11,936명, 지난해 14,304명으로 2년 연속 증가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체험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체험 예약 및 문의는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 산림휴양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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