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가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이 저출생 극복과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정부와 경북도의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경산시는 10일 지역 의료기관인 꿈그린소아청소년과병원과 광장약국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2관왕`은 지역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힘써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꿈그린소아청소년과병원 박진휘 원장은 지역의 결혼·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또한 지속적인 의료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이주민 의료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광장약국 이승현 대표는 `우리아이 보듬병원 파트너약국`을 운영하며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연장 운영을 실시해 영유아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료 공백 시간에도 안심하고 의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특히 야간과 공휴일에도 안정적인 의약품 조제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아 응급의료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등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산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 역시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돌봄 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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