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이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달성군은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주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육아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육아 토크 콘서트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올바른 부모 역할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마다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달성군의 대표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강연에는 상담심리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호선 교수가 연단에 올라 `공감하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 교수는 "행복한 육아의 출발점은 부모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부모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좋은 부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이른바 `구분 훈육법`을 소개하며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방법과 훈육 사례를 제시했다.특히 자녀의 감정은 존중하되 행동에는 분명한 원칙을 세우는 양육 방식은 자녀와의 갈등과 훈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인 해결 방안으로 큰 공감을 얻었다.강연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이 이어졌으며, 부모들은 평소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달성군은 저출생 시대를 맞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행사가 육아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부모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맞춤형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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