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경상북도소방본부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 지휘관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에 나섰다.경상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0일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의용소방대장과 부대장 6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새롭게 선임된 의용소방대장 10명과 부대장 2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 지휘관들이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조직 관리와 소통 능력 향상, 봉사정신 함양,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등 지휘관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조직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교육에서는 지휘관의 소통 능력과 정서적 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강이 마련돼 조직 구성원 간 신뢰 형성과 효율적인 현장 지휘 능력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또 최근 대형 산불 대응 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의성산불의 교훈과 의용소방대 대응전략` 전문강의는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의에서는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 현장 지휘체계 운영 등 재난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개선 과제가 공유됐다.의용소방대는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공무원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산불 예방 활동과 지역 안전순찰, 응급복구, 취약계층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형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성호선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신임 의용소방대장과 부대장 여러분의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리더로 더욱 성장하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문 의용소방대로 발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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