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포항시는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여 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평가다.    재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및 기관 간 협업체계 등 45개 지표를 평가한다.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재난 특성을 반영한 사전 대비와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이행, 재난안전 예산의 적기 집행,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현장 대응 중심의 관리 역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장마와 태풍 때 침수·범람 우려가 큰 재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 대피계획을 포함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과거 재난 피해 사례와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재난 대응계획과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한 것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형식적인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다.포항시는 현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9개 읍·면·동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해 현장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소방서와 경찰서, 전기·통신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복합재난과 동시다발적 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기관별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안전정책의 성과”라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과 복구까지 전 과정에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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