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동구는 지난 9일 우성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동촌유원지와 금강동 행복마을,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배수시설 관리 상태와 침수 우려 구간의 위험요인, 주민 대피체계, 비상연락망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도 함께 점검했다.동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대피지원단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또 이동식 물막이판과 워터댐 등 수방자재를 침수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집중호우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해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인 만큼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예찰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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