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상주시가 저출생 극복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을 확대 운영한다.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아동친화음식점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지정한 5개 업소에 이어 올해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아동친화음식점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도록 유아용 의자와 식기류를 비치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한 일정 규모 이상의 영업공간을 갖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부담 없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올해 새롭게 지정된 업소는 남원가마솥추어탕, 만산한우, 명주골, 별밤고을, 용궁단골식당 상주점 등 5곳이다.
시는 이들 업소에 아동친화음식점 지정 현판과 함께 유아용 의자, 유아용 식기세트, 앞치마 등 각종 편의물품을 지원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상주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아동친화음식점 제도를 도입한 이후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참여 업소를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외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저출생 문제가 지역사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족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이건희 상주시 보건소장은 "아동친화음식점이 더욱 확대돼 아이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가족친화 정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